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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접종인 얀센, 부스터 샷이 필요할까?

♥♥♡♡♥♥* 2021. 8. 2. 23:29

델타 변이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회 접종만 하면 되고, 백신 예방률이 mRNA 방식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얀센에 대해 부스터 샷이 필요한 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논의 중인 내용에 대해 공유해 봅니다. 

 

얀센의 낮은 예방률 

 

대표적인 mRNA 방식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약 95%의 예방률을 보인 반면, 얀센은 전 세계적으로 대략 66%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이에 대한 CDC (질병통제예방센터)나 미국 FDA에서 공식적으로 지침이 발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얀센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추가 2차 부스터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권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캐나다와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2차 부스터 주사를 맞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의 우려

 

얀센 백신이 새로운 변종에 대해 얼마나 예방 효과를 보여주는지에 대한 정확한 결과를 알려주는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영국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2회 접종이 얀센의 1회 접종보다 변종에 대해 더 높은 예방률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의 높은 전염성으로 지배 종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1회 접종만 받은 얀센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 보호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커지고 있는 중입니다. 

 

부스터 샷의 CDC의 공식적인 권고는 아직 

 

그럼에도 불구하고, CDC는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 샷의 권고를 아직 공식화하지 않았습니다. 델타 변이에 대한 얀센 백신의 예방률에 대해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고, 얀센 백신 접종 후, mRNA의 교차 접종이 예방률을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역시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한, 이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