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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다른 전기자동차 번호판, 이유는?

♥♥♡♡♥♥* 2021. 8. 16. 08:00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뜨겁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자동차는 번호판은 파란색으로 디자인되어 일반 자동차의 하얀색 번호판과 다른데요, 다른 색상으로 발급이 되는 이유, 적용되는 시점, 해외 사례 등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기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 

 

이번 새로운 번호판에는 태극문양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는 하늘색 바탕에, 왼쪽에는 전기차 그림문자가, 오른쪽에는 전기차, Eletric Vehicle을 뜻하는 'EV'가 새겨져 있습니다. 역반사식 필름 방식을 도입해서, 야간에도 잘 보이게하여 사고율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자동차-번호판-예시

 

전기자동차 번호판 색상이 다른 이유 

 

친환경 자동차 구입을 장려하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현재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각종 보조금, 세금 감면, 통행료, 주차장 할인 등 여러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전기자동차의 번호판 색상을 달리 함으로서, 친환경 차량인지 여부를 번호판 색상으로 쉽게 식별하고, 주차 카메라가 자동으로 식별하게 하게 등의 역할을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파란색 번호판으로 환경, 에너지 문제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운전자에게도 친환경 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합니다.  

 

 

파란색 번호판, 6월 9일 부터 의무화 

 

이러한 파란색 번호판은 2021년 6월 9일부터 신규로 등록하는 모든 전기차와 수소차량은 의무적으로 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해야 합니다. 단,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는 제외되어 전기자동차라도 기존의 노란색 번호판을 달게 됩니다. 

 

6월 9일에 자동차 등록을 해서 기존의 기존의 흰색 번호판을 달고 있는 경우, 소유자가 원하면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자동차 전용 번호판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를 장려하는 여러 다른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른 나라들도 힘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른나라-번호판-예시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